평창군, 공공시설물 재활용품 분리수거함 설치
평창군, 공공시설물 재활용품 분리수거함 설치
  • 박종현 기자
  • 승인 2019-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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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분리수거를 하면 쓰레기가 재활용을 통해 주요 자원으로 탈바꿈된다.

평창군이 이러한 자원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관내 공공시설물을 대상으로 총 10대의 재활용품 분리수거함을 설치한다.

이번에 평창읍 마지2리 경로당, 향동리 경로당, 여만리 경로당과 진부체육공원, 대관령전지훈련장, 농업기술센터, 평창역에 설치되는 재활용품 분리수거함은 철재 대형 분리수거함으로 4종의 재활용품 투입구과 일반쓰레기 투입구가 분리되어 있으며, 쓰레기가 비를 맞지 않아 분리수거가 수월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말까지 6,2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설치하는 재활용품 분리수거함의 운영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재활용품 수거율이 향상되어 자원 순환의 활성화가 기대된다.

장재석 경제건설국 환경위생과장은 “공공시설물을 대상으로 운영을 시작하여, 운영 후 문제점 등을 면밀히 검토해 추후 폐기물 배출환경 개선 및 쾌적한 생활환경을 갖추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