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인제양양터널서 19개 기관 합동 실전적 재난대비 훈련 실시
31일 인제양양터널서 19개 기관 합동 실전적 재난대비 훈련 실시
  • 엔사이드편집국
  • 승인 2019-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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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난대응 역량강화를 위한 인제양양터널(양양방향) 훈련실시
- 서울양양선(양양방향) 동홍천IC~서양양IC 10.31(목) 13:30~15:30(2시간) 전면차단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본부장 박명득)는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2019년 도로터널 사고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를 위해 서울양양선 양양방향 동홍천IC~서양양IC 구간(78.4k~140.9k, 총 62.5km)을 10.31(목) 13시 30분 ~ 15시 30분 (2시간) 전면차단 한다고 밝혔다.

이 훈련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의거 시행하는 전 국가적 훈련으로, 재난사고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국토교통부, 한국도로공사, 경찰청 등 19개 유관기관이 참여한다. 특히, 인제군 일대 4.8 규모의 지진 발생으로 인한 인제양양터널의 가상 재난상황에 따른 현장훈련을 실시해 대형재난에 대응하는 역량을 강화하고 유관기관의 협력체계를 점검한다.

훈련시행을 위해 13시 30분부터 15시 30분까지 2시간 동안 서울양양선 양양방향 동홍천IC~서양양IC 구간을 전면차단하고, 서울방향은 정상 운영한다.

※ 내촌IC와 인제IC로 부득이하게 진출해야하는 이용객들은 통제요원의 안내에 따른 제한적 통행이 가능하다. 단, 동홍천 및 내촌 영업소에서 진입한 차량이 아닌 경우, 통제 여건으로 인해 동홍천IC에서 진출 후 다시 회차하여 동홍천 영업소로 재진입해야 한다.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 관계자는 “전면차단 시간 동안 서울양양선(양양방향) 동홍천IC ~ 서양양IC 구간 이동이 필요하신 운전자는 동홍천IC에서 국도44호선을 이용하시기 바라며, 차단구간 접근 시에는 안전관리자 및 통제요원의 안내에 따른 우회 및 안전운전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