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청소년 문화예술 교류를 위한 중국 방문
한·중 청소년 문화예술 교류를 위한 중국 방문
  • 김민선 기자
  • 승인 2019-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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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5일(화)부터 8일(금)까지, 남원주초등학교 및 5개 학교 대표 방문단

 

원주시 남원주초등학교 학생들과 원주 지역 5개 학교 대표 방문단이 한·중 청소년 문화예술 교류를 위해 11월 5일(화)부터 8일(금)까지 3박 4일간 중국 섬서성 서안 지역 7개 학교를 방문한다.

남원주초등학교 학생 20명은 서안시 방직성소학교를 방문해 부채춤과 합창 등 한국의 문화예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한·중 청소년 교류 확대를 위해 무실초, 원주초, 중앙초, 육민관중, 대성중 등 5개 학교장으로 구성된 대표 방문단이 중국 섬서성 서안 5개 학교와 우호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방문으로 중국 청소년들의 교육 환경을 참관하고 양국 청소년 간 우의를 다지는 동시에 원주 지역 학생들에게는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한편, 원주시는 지난 2014년부터 국제관광 마케팅의 알토란 역할을 하고 있는 한·중 청소년 문화예술 교류 행사를 추진해 2019년 현재까지 총 9,110명의 중국인 단체 수학여행단을 유치했다.

중국 청소년 단체관광객은 원주에 머무는 동안 문화예술 교류 외에도 원주한지테마파크, 기후변화홍보관, 원주레일바이크 등을 찾아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원주시 관광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