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들의 꿈을 항상 응원할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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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9-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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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원과함께하는 동해시 1388청소년지원단 간담회

도의원과 함께하는 동해시 1388 청소년지원단 간담회가 11. 4일 오후 5시 동해시 청소년 상담복지센터(1층)에서 김형원 도의원, 1388지원 변하영 단장과 지원단원, 백승진 센터장, 실무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청소년 사건·사고가 다양한 양상으로 대두되고 있는 최근의 시대 상황에서 청소년들에 대한 보다 적극적인 지원 및 대책 강구와 1388청소년지원단원인 김형원 도의원과 함께 청소년 안전망 활성화와 청소년 지원단원 활동의 애로와 건의,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수능 수험생 청소년 응원하기와 1388지원단 역량 강화 교육 실시, 1388지원단 활동 현장에서의 애로 및 건의 사항, 지역 사회 청소년 안전망 활성화 방안 등을 주요 안건 논의에서 수능 당일날 입실 시 작년처럼 귤2개 포장한 것과 화이팅 문구, 퇴실 시에는 에너지바로 용기와 격려를 하기로 했다. 1388청소년지원단 역량강화 교육을 25일에 하기로 했다.


김형원 도의원은 올해 동해 청소년 문제 심각(특히 자살)하며 이는 공적 시스템의 불비, 민간영역과의 협력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사회공동체 기반의 파괴에 관련하여 행정 시스템 제도화, 민간 부분의 역량 강화(특히 상담인력)를 제안했다.


이외에도 학교 밖 청소년들의 문제에 관심과 청소년들의 열린 공간이 부족(접근성 좋은 시내), 강릉처럼 중·고 전용 지역아동센터 필요, 청소년과 및 청소년 상담 인력을 위한 예산 필요, 트라우마 극복을 위한 체계적 시스템 필요,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조례 필요 등을 제안했다.

한편, 1388청소년지원단은 변하영단장과 이혜숙 부단장을 필두로 발견구조지원단, 의료법률지원단, 복지지원단, 상담·멘토지원단으로 구성되어있으며 2012년 발족하여 2017년 현재 300여 명의 위원이 4개 지원단(발견·구조지원, 의료·법률지원, 복지지원, 상담·멘토 지원)에서 관내 위기 청소년을 발견하여 통합지원 및 결연과 후원하는 등 청소년 지원 역할을 꾸준히 수행해오고 있다.


이처럼 지역사회 청소년 안전망을 지속해서 유지·보호·활성화하기 위하여 함께하는 1388청소년지원단은 민간의 순수 자발적인 참여와 지원. 열정으로 이루어진 청소년 지원 단체로서 청소년 보호. 복지. 선도 활동. 캠페인 전개·청소년 사업추진 정책 제안 등으로 청소년의 행복하고 안전한 성장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