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사 및 국유림경영계획 분야 직무역량강화 교육 실시
산림조사 및 국유림경영계획 분야 직무역량강화 교육 실시
  • 김아영 기자
  • 승인 2019-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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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5회 실시로 북부청 전 직원 전문성 배양

 

북부지방산림청은 2019년 11월 4일부터 5일까지 2일간 직원을 대상으로 청사와 매지리 유아숲체험원에서 산림조사 및 국유림경영계획 분야의 업무 품질향상과 개인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무 중심의 교육을 실시했다.

지방산림청장은 경영계획구별로 10년마다 국유림경영계획을 수립·시행하며, 경영계획구에 대한 산림의 토양, 식생, 임목의 생장량 등 관련정보를 조사·파악하여 국유림경영계획 수립과 운영에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하여 산림조사를 실시한다. 산림조사 및 국유림경영계획 분야는 이번이 올해 5회차로 지방청 직원 194명 중 112명이 교육을 수료하였고 나머지 82명은 산림교육원 교육을 수료하여 북부지방산림청 전직원이 이수함으로써 신규·경력직원 모두 직무 역량 향상을 강화했다.

교육은 현장 경험이 풍부하고 기술력이 뛰어난 외부 전문가들이 강사로 초빙되어 산림조사를 위한 장비사용 방법과 현장 조사부터 경영계획부 야장 작성까지 담당자들과 함께 실습하고 발표 및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하였다. 실무 중심의 직접 참여하는 교육 제공으로 담당자들이 산림 현장을 조사하고 계획을 수립하는 능력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며, 교육을 통해 국유림뿐만 아니라 사유림 경영계획 수립도 가능하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이종건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산림조사와 국유림경영계획수립은 국유림을 경영·관리함에 있어 가장 기본이 되는 중요한 분야이다”라며 “앞으로도 실무 위주의 체계적인 직무교육을 실시하여 담당자 역량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