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총장 김헌영)보건과학대학(학장 김태형)은 11. 6.(수) 도계캠퍼스 국제회의장에서 「제1회 종합학술제 행사」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도계캠퍼스 오픈 11주년을 맞아 처음 개최된 이번 종합학술제 행사는 특강/논문 및 포스터 발표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진행됐다. 특히, 前 보건과학대학장인 식품영양학과 이재철 교수는 ‘도계캠퍼스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이라는 주제로 도계지역의 역사와 캠퍼스의 설립 배경을 상세히 전달함으로써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이어 진행된 학술제준비위원장 작업치료학과 전병진 교수는‘보건의료의 미래’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여 보건과학대학 소속 학생들이 미래 직업을 준비하는 방향을 제시함으로써 전공에 대한 자부심을 갖도록 격려했다.

오후에는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학생 논문과 포스터 발표대회가 진행됐으며, ▲논문부문-식품영양학과 배현경, 포스터분야 -방사선학과 김동훈 학생이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누렸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보건과학대학 정유경(식품영양학과) 학생회장 ‘대학생활에서 맞이한 새로운 경험이었으며, 도계캠퍼스와 지역사회에 대하여 새로운 시각을 갖게 된 중요한 계기가 된 것 같아 좋았다.’고 말했다.

보건과학대학 김태형 학장은 ‘석‧박사 중심으로 진행되는 학회활동을 학부생들이 직접 경험함으로써 학업의 지속성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갖고, 타 학문에 대한 이해와 협업을 바탕으로 4차 산업시대가 요구하는 창의‧협동형 인재로 자라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미숙하지만 어렵게 첫발을 내딛은 만큼, 매년 지속적으로 학술제 행사가 개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