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가 함께 만들어 나가는 일터혁신 우수기업 선정
노사가 함께 만들어 나가는 일터혁신 우수기업 선정
  • 최영조 기자
  • 승인 2019-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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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화), 일터혁신 우수기업 현판식

 

속초시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속초시장)는 차별없는 일터를 만들기 위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019년 일터혁신 우수기업 5개사를 선정해 오는 12일(화) 현판식을 개최한다.

“일터혁신 우수기업”이란 노사가 참여하여 일하는 방식과 조직문화를 개선하여 ‘좋은 일터’로 만들어나가는 사업으로 최저임금 준수, 휴게공간 조성 여부, 정규직·비정규직간 차별 금지, 기업비전 등을 심사단이 평가하여 관내에서 우수기업 5개사를 선정했다. 이번 선정된 우수기업은 오션플러스(대표 조성철), 청호마린(대표 김남도), 진영수산(대표 장기호), 설악식품(대표 양승만), 사랑어린이집(대표 김시흥) 등 5개사이며, 일터혁신우수기업 현판이 제공되고 향후 속초시의 각종 지원 사업에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11월 12일(화) 오후 1시 30분, 5개 우수기업 중 대표로 속초해양산업단지 내 오션플러스에서 속초시장, 속초시의회의장, 고용노동부 관계자, 선정기업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이 개최된다.

김철수 속초시노사민정협의회 위원장은 “일터혁신 우수기업은 올해 처음 시행한 사업으로 매년 우수기업을 발굴해 선정할 계획이며 기업대표의 혁신의지와 근로자의 참여도가 높은 일터혁신 우수기업이 점차 확산되면 관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근로자의 근로조건 개선에 긍정적인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