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11월 찾아가는 이동군수실 운영
영월군 11월 찾아가는 이동군수실 운영
  • 박종현 기자
  • 승인 2019-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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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월군(군수 최명서)은 주민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창조적 봉사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11월 13일(수) 오후 2시에 영월읍사무소에서 이동군수실을 운영한다.

이동군수실은 고충상담, 민원상담, 정책제안 등 주민 의견을 군수가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여 군정에 반영하고자 9개 읍․면을 순회하며 진행하고 있는 현장 소통 시책으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그간 군은 생활불편, 주민 간 갈등민원 등 전문적인 상담을 위해 지적, 측량, 법률, 세무 및 공유재산 상담을 운영하고, 사업부서 담당 과장들이 함께 참석해 민원 해결을 위해 노력해 왔다.

현재까지 260여 건의 민원이 접수되었으며, 상담만으로 해결이 어려운 각종 민원들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민원인과 함께 수차례 현장을 방문하고 협의를 진행하는 등 꾸준한 소통을 이어오고 있다.

한편, 이번 영월읍 이동군수실이 마무리되면 그동안 주민들로부터 제시된 의견에 대한 진행상황 및 처리결과를 종합적으로 점검하여 주민들에게 결과를 공개하고 내년도 이동군수실 운영계획 수립에 반영할 예정이다.

최명서 군수는 “이동군수실이 군의 대표적인 소통 채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면서, “현장에서 제기되는 다양한 의견을 적극 검토하여 행정 서비스에 대한 주민 체감도를 지속적으로 높여갈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