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제25회 농업인의 날 한마당 축제 성료
정선군, 제25회 농업인의 날 한마당 축제 성료
  • 박종현 기자
  • 승인 2019-11-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선군는 11일 정선공설운동장에서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한 관내 농업인 및 가족, 유관기관 임원 및 직원 등 4,000명 참석한 가운데 제25회 정선군농업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정선군농업회소 주관으로 열린 제25회 정선군 농업인의 날 한마당 축제는 “지속가능한 농업, 행복한 농촌”이라는 슬로건으로 농업인과 정선군민이 함께하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 마련되었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그동안 정선농업‧농촌의 발전과 농업인들의 권익신장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한 농업인들에게 자랑스런 농업인상 및 우수농업인에 대한 시상을 했다.

시상식에서는 ▶양주희(북평면)씨가 자랑스런 농업인상을 수상했으며, ▶우수농업인상인 식량작물 분야에 최승수(정선읍)씨가 원예작물 분야에 이동주(신동읍)씨가 특용작물 분야에 김경수(화암면)씨가 축산분야에 박현철(화암면)씨가 임업분야에 이재숙(북평면)씨가 친환경농업분야에 박은준(임계면)씨가 수상을 ▶미래농업인상에는 윤중근(임계면)씨가 각각 영예로운 수상을 하였다.

또한 이날 농업인의 날 부대행사로는 훌라후프 오래 돌리기, 고무신 과녁 넣기, 여자 PK 등 농업인들의 화합과 한 해 동안의 피로를 푸는데 주안점을 두고 농업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행사를 주관한 전용표 정선군농업회의소 회장은 경쟁력있는 농업을 통해 정신적․물질적으로 행복한 농촌을 만드는데 다같이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이날 자랑스런 농업인상 및 우수농업인상, 미래농업인상을 수상한 농업인들에게 축하의 인사말을 전하고 농업인은 걱정 없이 농사에 전념하고, 소비자는 안심하고 먹거리를 공급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적극 발굴 추진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