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빛으로 물드는 도시경관 조성
횡성군, 빛으로 물드는 도시경관 조성
  • 김민선 기자
  • 승인 2019-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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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3개구간에 대형트리, 수목조명 등 빛 조형물 설치

횡성군민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은 감성 문구 공모 이벤트 22일까지 접수

 

횡성군이 연말연시를 맞아 활기찬 도심분위기 연출을 위해「빛으로 물드는 횡성」, 아름다운 시가지 경관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횡성로(만세공원 포함), 어사매로, 향교회전교차로 등 3개구간을 대상으로 대형트리, 수목 LED조명을 설치하는 한편 다양한 빛 조형물을 제작ㆍ설치해 포토존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금년 야간경관조명은 “빛으로 물들다”를 주제로 설치 구간을 기존 횡성로 단독 구간에서 명품 가로숲이 조성되어 있는 어사매로(경찰서앞~회전교차로 입구) 구간으로 확대했으며, 만세공원에 한우어벤져스 등 다양한 빛 조형물을 설치하여 소소한 이벤트를 추진하는 등 활기찬 도시 분위기를 연출할 계획이다.

또한 삼일광장(구 시계탑 자리)에 12월에는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를 1월에는 2020년 경자년을 상징하는 쥐 조형물을 설치할 계획이며 곳곳에 군민의 소원을 담은 소원나무를 제작하여 설치함으로써 횡성군민에게 2020년 새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소원나무에 표시될 어린이 소원카드는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에 사전배부 작성하여 소원나무에 우선 설치될 예정이다.

김선경 도시행정과장은 “군민에게 희망과 색다른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도시경관을 만들어 나가겠다”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