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영주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두희, 민병철)는 12일 부석면 남대리에서 영주콩 부석태로 만든 사랑의 情나눔 된장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된장 담그기 사업은 영주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1년간의 사업으로 지난 1월 7일 메주 쑤기를 시작으로 2월17일 된장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고, 4월13일은 된장 가르기를 하여 햇빛이 잘 드는 장독에 7개월간 된장을 숙성시켰다. 이날 마지막 과정인 잘 숙성된 된장을 퍼 담는 행사를 가졌다. 2kg씩 포장된 된장과 간장은 어려운 이웃 150여 가구에 전달 될 예정이다.

영주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여명의 위원들은 부석면 남대리 행사장에 모여 된장을 직접 통에 담고, 스티커를 붙이는 등 정성스럽게 포장을 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따뜻한 행복 나눔에 적극 동참했다. 또한, 지역에서 생산된 부석태로 만든 국산 100% 명품된장을 우리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선물함으로써 이웃끼리 따뜻한 마음과 소중한 사랑을 나누어 이웃이 이웃을 돕는 마을복지 공동체 실현에 앞장섰다.

영주1동 민병철 공동위원장은 “우리지역의 명품 부석태로 만든 된장을 직접 가정에서 된장을 담지 못하는 독거노인세대 및 복지사각지대의 이웃들에게 전달함으로써 이웃의 정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찾아 보살피는 따뜻한 복지실천에 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