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이 뭘 원하는지 공무원이 알아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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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아영 기자
  • 승인 2019-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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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 사업 교육 14일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에서 진행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 사업에 대한 이해와 역할 숙지 등

 

춘천시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사업에 대한 이해와 추진 주체별 기능과 역할 숙지를 위한 교육이 진행된다.

14일 오후 3시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 BIO-3동 대회의실에서 관내 25개 읍면동장과 업무 담당자 등 100명을 대상으로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 사업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는 주민이 지역사회의 주인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주민의 관점에서 읍면동 기능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예를 들어 읍면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기능 확대, 시군구 연계 협력 체계 확립, 공공서비스 인프라 확충을 통한 통합 돌봄 등이다. 이날 교육은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사업의 의미와 방향, 지방자치단체의 대응 노력’에 대해 조은정 행정안전부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추진단 사무관이 강의를 진행한다.

교육에 앞서 시정부는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달 14일 수시 인사발령으로 동 행정복지센터에 복지전담 공무원 6명을 배치했다. 특히 2022년까지 단계적으로 주민자치, 보건, 복지 담당자를 읍면동에 배치할 예정이다.

최명식 복지정책과장은 “앞으로 함께 살아가는 행복한 춘천을 만들기 위해 차별화된 종합복지 플랫폼 기반을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