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소천면에서는 11월 13일(수) 산불 취약기인 가을철을 맞아 산불예방활동과 태풍(타파) 피해로 인하여 낙동강변에 유입된 폐비닐, 스티로폼 등을 수거하기 위해 자연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소천면 이장 및 면사무소 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세평하늘길(승부역~분천역) 14km구간을 걸으며 산불예방 홍보 캠페인을 벌여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했으며, 하천 및 도로변에 방치된 쓰레기 줍기 등 자연정화 활동을 통해 소천면을 찾는 관광객에게 깨끗한 이미지를 심어주고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제공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

금동욱 소천면장은 “가을철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산불예방과 자연정화 활동에 참여해 주신 이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 정기적으로 이러한 활동을 추진해 면민들과 소천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제공하자”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