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관광객을 잡아라!ㅡ강원도, 양양~중국(항저우·닝보) 전세기 취항 연계 대대적 홍보 추진
중국 관광객을 잡아라!ㅡ강원도, 양양~중국(항저우·닝보) 전세기 취항 연계 대대적 홍보 추진
  • 김아영
  • 승인 2019-11-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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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 중국 절강성(항저우·닝보) 여행업계 관계자 200명 팸투어 진행
- 11.15(금)~17(일), 강원도(DMZ, 올림픽레거시, 한류관광 등) 테마상품 개발
- 11.17(일), 동계관광상품 등 강원관광설명회 개최

강원도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오는 11월 15일~17일, 2박 3일간 중국 절강성 여행업계 관계자 200명을 초청해 대대적인 강원관광 팸투어를 실시한다.

이번 팸투어는 11월 15일 「양양~중국(항저우·닝보) 전세기 취항」을 맞이해 지속적인 중국 관광객 유치확대를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특히 지방공항을 활용한 한-중 관광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 행사이다.

강원도는 향후 중국 관광시장의 유치확대를 위해 중국 절강성(항저우·닝보) 여행업계 관계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설악산, 낙산사, 고성 통일전망대 등 강원대표관광지 답사와 함께 강릉컬링센터 등 올림픽레거시를 체험하면서 실질적인 관광상품개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대대적인 홍보를 펼칠 예정이다.

팸투어 주요일정으로는, 첫날인 11월 15일(금)에는 양양공항을 통해 입국한 후 고성 DMZ 박물관 및 통일전망대, 속초 아바이마을 등 평화지역을 답사하면서 평화관광상품을 홍보한다.

다음날 16일(토)에는 설악산, 낙산사 등 강원도 대표관광지를 답사하면서 강원도 가을관광상품을 경험하고, 강릉컬링센터를 방문해 컬링체험을 통한 올림픽레거시 상품을 개발한다.

그리고 마지막날인 17(일)에는 춘천으로 이동해 강촌레일바이크 체험과 함께 제이드가든을 답사하면서 강원영서지역 관광상품을

적극적으로 홍보한다.

특히, 강원도는 춘천지역 팸투어 후 중국 여행업계 관계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강원관광설명회를 진행해 강원도 관광상품을 대대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정일섭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팸투어는 중국 항저우·닝보 지역 첫 전세기취항을 맞이해 진행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으며, 강원도는 앞으로 지방공항을 활용한 외국인관광객 유치확대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강원관광 및 지역경제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