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국유림관리소,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땔감 나누기
수원국유림관리소,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땔감 나누기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19-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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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림청 수원국유림관리소(소장 김진)는 (사)한국숲사랑청소년단과 11월 16일(토) 경기도 양평군 청운면 신론리에 위치한 단체의 숲에서 추운 겨울 난방비를 걱정하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사랑의 땔감 나누기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국숲사랑청소년단 대원, 지도교사, 대학생 자원봉사자, 영림단 등 70여명이 참여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이 일반적으로 경험하기 어려운 장작패기, 가지치기, 숲해설 등의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하고 관할 면사무소에서 추천한 저소득층 독거노인 3가구에 가구당 1톤 트럭 1대 분량의 땔감을 전달할 계획이다.

사랑의 땔감 나누기 프로그램은 숲 가꾸기 산물인 땔감을 이용하여 친환경 대체에너지로 재활용하는 동시에, 바쁜 일상 속에서 돌아보지 못한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과 소통하고 사랑’과‘나눔’을 실천하며 독거노인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을 전하는 자리이다.

수원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자라나는 청소년에게 봉사의 진정한 의미와 숲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되새겨 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