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원, 백화점 3개사 추가 참여에 따라 협의체 확대
한국소비자원, 백화점 3개사 추가 참여에 따라 협의체 확대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19-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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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유통 사업자 정례협의체 간담회

 

한국소비자원은 11월 15일(금) 대형유통 사업자 정례협의체에 참여하고 있는 롯데마트,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현대백화점, 홈플러스6개사의 최고경영진들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하여 그 간의 활동성과를 점검하고 안전한 유통시장 조성을 위한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주요 대형마트 3개사는 지난 2017년 한국소비자원과 공동으로 대형마트 사업자 정례협의체를 발족해 안전정보를 수시로 공유하며 불법‧불량제품을 차단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 활동을 지속해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백화점 3개사가 정례협의체의 활동에 적극 공감하여 추가 참여하고, 선제적 소비생활 안전 확보를 위한 예방활동을 함께하기로 했다.

한국소비자원 이희숙 원장은 "대형유통 사업자들은 다양한 품목의 제품을 판매하고 중소기업들과 견고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므로, 유통 분야의 선도기업으로서 안전 이슈를 신속하게 대응하고 중소기업 안전역량 강화를 위해 함께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소비자 안전 확보를 위한 산업별 정례협의체*의 지속적인 운영을 통해 주요 안전이슈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사업자의 자율적인 노력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