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에 따른 개인 위생 주의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에 따른 개인 위생 주의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9-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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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무료접종대상, 임신부까지 지원 확대

 

강릉시는 겨울철 유행하는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10월 15일부터 만 65세이상 어르신, 생후 6개월 이상 12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를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하고 있다.

보건소는 지역내 지정의료기관 58개소와 보건소 및 지소·진료소에서 접종하며 해당기관에 접종약 비치 여부 등을 문의한 후 방문하면 된다. 생후6개월이상 12세이하 어린이(2007.1.1.~2019.8.31.출생자) 중 1회접종 대상자도 4월 30일까지 20개 지정의료기관에서 무료 예방접종을 받으면 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임신부도 무료접종대상에 포함되어 산모수첩 등 임신부임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가지고 지정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무료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대상자별 지정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http://nip.cdc.go.kr)’ 또는 ‘예방접종 도우미 스마트폰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강릉시보건소는 “접종기간 중 본인의 건강상태를 잘 알고 있는 가까운 지정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접종받을 것을 당부하며, 접종과 함께 올바른 손씻기,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관리를 철저히 하여 환절기 건강관리에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전했다.

질병관리본부는 2019년 45주(11.3 ~ 11.9) 인플루엔자 의사환자가 유행기준을 초과하여 전국에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하고,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예방접종과 올바른 손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