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춘천병원(원장 최종혁)이 원통초등학교, 인제군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11월 15일(금) 원통초등학교 전교생 및 교직원 300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학교기반 정신건강증진사업 모델학교의 특성화 프로그램 「다 함께 산다」의 일환으로 ‘나에게서 우리로 향하는 모든 순간’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하이파이브 이벤트’, ‘걱정 비행기 날리기’, ‘행운의 알 뽑기’, ‘학교폭력 OX퀴즈’ 등의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다 함께 산다」는 원통초등학교 전교생 및 교직원 대상 학교폭력예방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생명존중 캠페인 및 프로그램, 친구사랑 사진공모전 등으로 이루어져 11월 11일(월)부터 일주일간 진행되었다.

국립춘천병원 최종혁 원장은 “직간접적으로 경험한 학교폭력은 청소년의 정신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며 “학교폭력으로부터 발생할 수 있는 정신건강 문제를 예방하여 도내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춘천병원은 공공보건의료기관으로서학교폭력, 우울, 자살 등 청소년기에 겪을 수 있는 정신건강문제를 조기에 발견, 예방함으로써 아동·청소년이 건강한 청소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학교기반 정신건강증진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2019년 3월 20일 원통초등학교, 인제군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학교기반 정신건강모델학교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통합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