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한국여성수련원, 춘천시문화재단과 함께 춘천시 예술인 대상 인권 및 성인지 감수성 향상 워크숍 실시
(재)한국여성수련원, 춘천시문화재단과 함께 춘천시 예술인 대상 인권 및 성인지 감수성 향상 워크숍 실시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9-11-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1월 19일(화) 춘천, 12월 4일(수)~5일(목) 강릉 한국여성수련원에서 진행

저작권, 노동법, 성인지 감수성 등 예술인에게 필요한 실질적 프로그램 지원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있는 인권 및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위한 선도적 움직임

 

(재)한국여성수련원(원장 유현옥)이 춘천시문화재단과 함께 춘천시 예술인 대상 인권 및 성인지 감수성 향상 워크숍을 11월 19일(수)를 시작으로 2회에 걸쳐 실시한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9월 한국여성수련원이 춘천시문화재단과 공동으로 개최한 ‘강원지역 예술인 ’성인지 감수성‘ 교육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통해 논의된 내용을 기반으로 기획되었다.

노동법·인문학·건강 등 예술인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더불어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있는 ‘인권’ 및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중점으로 운영된다. 특히, 이번 워크숍은 예술인들의 ‘성인지 감수성’ 향상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효율적인 실천을 위한 양 기관(춘천시문화재단, (재)한국여성수련원)의 지속적인 고민과 논의 끝에 선도적으로 진행되는 만큼 의미가 크다.

워크숍은 ▲예술가로 산다는 것(인권 및 노동법), ▲영화로 보는 성평등 이야기, ▲알기 쉬운 계약 및 저작권, ▲예술을 키우는 힘(인문학)▲문화 예술을 경영하라(협동조합 및 법인설립 특강) 등으로 구성됐다.

유현옥 (재)한국여성수련원 원장은 “예술인의 성인지 교육에 대한 지속적인 고민이 결실을 맺어 기쁘다”며,“이번 워크숍을 시작으로 지역 예술인에 특화된 성인지 감수성 향상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