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소방서, DB농구단(원주 동부프로미)과 함께하는 안전한 겨울나기 캠페인
원주소방서, DB농구단(원주 동부프로미)과 함께하는 안전한 겨울나기 캠페인
  • 김민선 기자
  • 승인 2019-11-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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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15시 DB vs SK전 경기 관람 대상 화재예방 캠페인

겨울철 대비 ‘불나면대피먼저’‘비워요 소방도로 채워요 안전의식’ 핵심 메시지 전파

 

원주소방서는 지난 18일 오후 3시 원주종합체육관에서DB농구단과 함께 농구경기 관람객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은 동해안 산불로 고생한 소방공무원의 노고를 위로하며 강원도민이 안전한 겨울을 나기 위해 DB농구단의 요청으로 마련됐다.

DB농구단은 이날 경기 시투자로 산불화재현장에서 활약한 손형준 소방교를 초청하였으며 또한 강원도 소방공무원 50명을 초청해 무료관람권을 제공했다. 소방서는 경기 시작 전 입장객을 대상으로 홍보물을 이용한 안전캠페인을 벌였으며, 경기장 내부 전광판을 이용하여 화재예방 홍보영상을 상영하고, 올해 동해안 산불현장에서 활약한 손형준 소방교의 시투 행사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경기 시작 전에는 안전상식 낱말 맞히기 퀴즈를 통해 ‘불나면 대피먼저’라는 핵심 메시지를 전달하고 퀴즈를 맞춘 관람객에게는 화재예방 문구가 들어간 열쇠고리, 핸드크림, USB 등을 선물해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이날 경기 시작 시투를 실시한 손형준 소방교는“시민들에게 안전의식을 전파하고 소방공무원의 사기 진작을 위해 행사를 마련해준 DB농구단 측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이번시즌 DB의 연승과 우승을 응원한다”며“그리고 오늘 경기장을 찾아주신 강원도민께서도 추운 겨울을 원주소방서, DB농구단과 함께하셔서 안전하고 즐거운 겨울이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