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하남시 자매결연 협약 체결
영월군–하남시 자매결연 협약 체결
  • 박종현 기자
  • 승인 2019-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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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월군은 11월 20일, 경기도 하남시청 상황실에서 경기도 하남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이날 자매결연 체결식에는 영월군 최명서 군수와 하남시 김상호 시장을 비롯해 시·군의회 의원, 유관 민간단체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5월 하남시에서 보낸 자매결연 의향서에 영월군에서 긍정적인 회신을 보내면서 본격화되어, 2차례에 걸친 각 실무단의 상호 방문 및 상생협력과 교류사업에 대한 논의 끝에 이루어졌다.

앞으로 영월군과 하남시 인적·물적 교류를 통해 지속가능한 공동발전을 추진하고, 문화·예술·관광·체육·교육·농업·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교류 및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학생체험 학습 및 동아리 활동 등 청소년 중심의 교류를 실시하고, 양도시간 농수산물 직거래 및 관련기관 협조를 통한 경제활성화, 지역 축제 교류를 통한 관광교류 활성화에 실무적인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하남시와의 자매결연 협약체결을 통해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내실 있는 교류활동을 추진하고, 문화·관광·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유대를 돈독히 하여 살기 좋은 영월 만들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