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한국의 영향력 있는 브랜드 대상’ 수상
강릉시, 한국의 영향력 있는 브랜드 대상’ 수상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9-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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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강릉 K-POP 콘서트 & 국제 영화제 등 성황리 개최로 관광분야 수상

 강릉시는 TV조선에서 주최한‘2020 소비자가 뽑은 한국의 영향력 있는 브랜드 대상’관광 분야에 최종 확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TV조선에 따르면, 각 기관 및 기업의 응모 접수를 받아 2019년 10월 31일 학계와 언론계 심사위원단의 엄정한 최종 심사를 마쳐 선정했다고 밝혔다.

강릉시는 2018 동계올림픽 개최와 맞물려 서울 ~ 강릉 KTX가 신설되어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되고, 동해안 바닷가 주변에 최고급 리조트 신축 등 교통과 숙박 인프라 개선에 힘입어 올림픽 이후 관광객이 급증하는 추세에 있다.

특히, 올해에는 한국관광공사 공모사업에 최고등급 선정, 강릉커피축제 기간인 10월 4일 강릉 올림픽파크에서 KBS 뮤직뱅크 강릉특집 생방송 K-POP 콘서트를 개최, 트와이스, 세븐틴 등 국내 최정상급 가수들이 출연하여 2만여 명의 국내외 관광객의 열띤 관중과 함께 전 세계 150개국에 생방송 되는 등 세계적 관광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다.

또한, 8일 ~ 14일까지 열린 제1회 강릉국제영화제는 한국영화계의 거목 김동호 씨가 조직위원장을 맡아, 김홍준 예술감독, 안성기 배우 등을 포함하여 세계 영화인들이 어우러지는 세계적인 영화제로 성장시킨다는 포부로 강릉을 칸영화제의 도시처럼 변모시키고자 개최했다. 관람객은 총 2만 2700명으로 좌석점유율은 83.75%이며 시에서는 앞으로 매년 개최하여 세계적인 영화제로 육성 한다.

김한근 강릉시장은“이번 수상을 통해 강릉이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관광도시임이 입증되었다. 앞으로도, 강릉만이 가지고 있는 관광자원을 더욱 특화 시켜 기존의 내국인 관광객뿐만 아니라 다양한 외국인 관광객이 강릉을 많이 찾을 수 있도록 활발한 관광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