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한남체인 농수산식품 판촉전, 미국 동부시장 수출길로 이어져
평창군 한남체인 농수산식품 판촉전, 미국 동부시장 수출길로 이어져
  • 박종현 기자
  • 승인 2019-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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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평창군농업기술센터에서 한왕기 평창군수와 미국 LA 소재 강원트레이딩 안봉길 대표 외 관계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창군 특산품의 미국동부시장 수출확대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군과 평창군농수산식품수출협회, 강원트레이딩 간 삼자협약으로 지난달 미국 동부지역 뉴저지 소재 한남체인에서 군 농수산식품 판촉전 행사를 통해 평창군 농수산식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결과물이다.

또한, 이날 ㈜봉평농원(대표 한형섭)은 지난 한남체인 평창 농수산식품 판촉전에서 메밀라면이 소비자 선호도 및 우수성을 인정받아 강원 트레이딩과 미국 독점계약을 체결하게 되었다. 이번 계약으로 ㈜봉평농원은 2020년 1월 메밀라면 10만불 수출을 시작으로 지속 공급할 계획이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2020년에도 평창군 농수산식품 판촉전 등 다양한 해외 마케팅 활동을 통해 우리군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해외에 적극적으로 알릴 것이다.”며, “판촉전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세계로 뻗어 나갈 수 있도록 해외 각국에 걸맞은 포장 디자인, 품질의 고급화를 위해서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창군은 지난 10월 24일부터 11월 3일까지 미국 뉴저지 한남체인에서 뉴저지 지역 한인과 지역주민에게 평창의 우수한 농수산식품을 홍보하는 판촉전을 개최하여 행사기간 내 70,000달러의 매출을 달성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