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소방서, 피난약자시설 맞춤형 안전컨설팅 추진
평창소방서, 피난약자시설 맞춤형 안전컨설팅 추진
  • 박종현 기자
  • 승인 2019-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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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소방서는 지난 11월 초부터 12월 2일까지 피난약자시설 중 영·유아 보육시설 17개소를 방문하여 시설 관계자 및 영·유아를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과 함께 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컨설팅은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평창소방서 화재안전특별조사팀에서 관계자등을 대상으로 ‘불나면 대피먼저’를 홍보하고,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인명피해를 예방하고자 실시하였다.

‘특별조사 및 피난 안전컨설팅’ 은 영유아 보육시설에 대한 시설점검과 함께 건물 내부구조에 따른 피난동선을 설정하고 ▲ 투척용 소화기, ▲ 구조손수건, ▲ 영유아 눈높이 맞춤형 축광식 피난유도 스티커를 설치했다. 향후, 12월부터 내년 1월까지는 ‘불시 무각본 긴급대피훈련’을 추진하여 시설 관계자들의 현장 대처능력을 확인하고 마무리할 예정이다.

또한, 관내 요양병원 등 노유자 시설 15개소에 대하여 안전컨설팅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자라나는 꿈나무들과 자력 대피가 곤란한 노인 등이 거주하는 피난약자시설을 대상으로 안전컨설팅을 통해 각종 재난시 발생할 수 있는 인명피해를 사전에 예방하였으면 한다.” 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계획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붙임 : 관련사진 1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