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관광개발공사(사장 박재억)는 강원동부보훈지청(지청장 우동교)에서 지원하는 현충시설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강릉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시 만나는 역사 속 강릉, 보고 듣고 배우고 사랑하라’는 주제로 현충시설 탐방 체험여행을 진행하여 좋은 호응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여행을 통해 통일공원 일대의 현충시설에 대해 해설사가 애국지사의 숭고한 나라사랑 역사에 대해 쉽고 자세하게 설명함으로써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희생한 분들에게 감사하는 마음과 호국정신 함양의 기회가 되었다.
특히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강릉 3‧1독립만세운동 기념탑에서, 1919년 4월부터 진행된 강릉감리교회, 강릉청년회, 강릉보통학교 등의 독립만세운동을 이끈 애국지사 10인의 활약상과 정신을 공연과 플래시몹을 통해 학생들에게 알리고 가슴 아픈 역사를 기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체험은 12월 3일부터 12월 10일까지 총 5회에 걸쳐서 진행될 예정이며, 강릉관광개발공사 관계자는 ‘우리 고장 현충시설 활성화 및 자라나는 세대에게 올바른 역사의식 함양을 위해 통일공원에 생생한 역사체험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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