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는 6일 강릉녹색도시체험센터 e-zen에서 강릉문성고등학교 공학반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에코투어 – 물길따라 이젠으로’를 진행했다.
본 프로그램은 버스가 학교로 찾아가 지역 환경 중심에 있는 주요 시설들을 둘러 보며, 생활 속에서 환경을 실천할 수 있는 인식을 마련했다.
강릉자원순환운동본부와 함께하며, 소요시간은 3시간으로 먼저 홍제정수장에 들러 물의 정수 과정을 이해하고, 하수처리장으로 이동해 생활하수 처리 과정을 둘러본 후 이젠에서 에코런닝맨으로 환경문제를 게임으로 풀어보며 마무리 된다.
강릉시 환경과장은 “이 과정을 통하여 학생들이 환경에 대해 고민해 보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향후 관내 중·고등학교와 연계하여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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