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민 행복의 염원 담아 희망의 불빛으로
삼척시민 행복의 염원 담아 희망의 불빛으로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9-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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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척시가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앞두고  12월 8일(일) 오후 5시 삼척의료원 앞에서 삼척시기독교연합회 주관으로 김양호 시장과 이철규 국회의원, 성도, 시민들이 함께한 가운데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을 축하했다.

설치된 트리는 기존 기초 구조물을 재활용하여 높이 8m, 지름 4m의 대형 크리스마스트리를 설치했으며 성탄절과 연말연시 분위기 조성과 야간경관을 개선하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여 시민에게 나눔과 사랑, 행복의 염원을 담은 희망의 불빛을 밝혔다.


시는 유동인구가 많은 삼척의료원을 비롯하여 강원대 캠퍼스 앞 교차로와 도계읍사무소 인근 등 3개소에 크리스마스트리를 설치했으며 오는 11일 오후 7시 도계읍사무소 앞 복개 장터에서 별도의 점등식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종교적 의미를 떠나 이웃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사랑과 화합으로 행복 도시 삼척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이날 김양호 시장은 “전년보다 많은 참석인원이 더없이 많아 기쁘다는 말과 함께 어느 해보다 고단했던 시민분들의 간절한 소망과 이웃 간의 갈등이 사랑과 용서로 하나가 되길 기원하며 오늘 점등한 크리스마스트리가 시민들의 건강과 행복으로 삼척지역에 충만하길 소망했다. 또한, 밝게 빛나는 크리스마스트리를 보며 훈훈한 한 해를 마무리와 다가오는 새해를 기쁜 마음으로 맞이하자고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철규 국회의원은 어느 해보다 태풍 등 재난으로 마음고생이 심했던 삼척시민분들의 마음속에 희망의 꿈을 주는 축복에 불빛이되길을 기원하며 삼척시에 하나님의 은총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축언했다.


이날 점등된 트리는 내년 1월 10일까지 불빛을 밝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