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남애해수욕장 및 광진리마을 연안정비사업 준공
양양 남애해수욕장 및 광진리마을 연안정비사업 준공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9-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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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안침식 방지와 해빈복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삶의 질 향상 도모

 

강원도 양양군 현남면 소재 양양 남애해수욕장 및 광진리마을 연안정비사업이 준공을 맞게 된다.

동해지방해양수산청은 양양군 남애해수욕장 및 광진리마을 내에 244억원을 투입하여 2015년 3월 착공 후 약 4년 8개월간의 공사를 거쳐 방사제 2기, 돌제 2기, 이안제 1기, 보도교 2기, 해빈복원 등의 연안정비사업을 12월 9일 준공한다고 밝혔다.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이상 고파랑이 동해안 지역에 자주 내습함에 따라 백사장 유실 및 침식이 심각하였으나 지역 특성을 고려한 연안정비 사업 후 모래 해변이 증가하고, 연안 친수공간이 조성되면서 서핑 동호인 등 관광객이 몰려들어 주민 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게 되었다.

안완수 청장은 연안정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강원 권역의 연안 가치 창출 및 지역균형 발전을 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