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소방서장, 노유자시설 현장 지도점검
강릉소방서장, 노유자시설 현장 지도점검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9-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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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형민 강릉소방서장은 6일 오후 2시 관내 노유자시설인 강릉한빛마을(구정면 소재)에 방문해 화재예방을 위한 현장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화재 발생 시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노유자시설에 대한 화재예방을 강조하며 관계자의 안전의식 고취와 화재 예방활동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주요내용으로는 ▲요양병원 재실자의 거동불편에 따른 자체 피난계획 마련 ▲소방안전관리자의 역할·임무 수행 ▲소방시설 유지관리 철저 등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 방지 방안에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

특히, 거동불편 환자들이 많은 요양원의 특성을 고려해 시설 안전관리자들과 함께 소방시설 등을 점검하고, 비상구 및 피난시설 확보 여부를 확인하며, 적극적인 화재예방 지도 활동을 펼쳤다.

진형민 서장은 “노유자시설은 거주자 대부분이 거동이 불편해 화재 초기에 적정 대응이 이뤄지지 않는 경우, 대형 인명피해로 직격될수 있다” 며 시설주와 종사자는 화재에 대한 각별한 경각심을 갖고 평소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