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소방서는 6일 오전 10시 동해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다문화가족 구성원 25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화재 발생시 대피방법 설명 ▲소화기, 심폐소생술, 완강기 교육 ▲ 불나면 대피 먼저, 119다매체 신고서비스 홍보 및 사용법 교육 ▲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 등으로 진행됐다.
동해소방서는 앞으로도 동해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결혼이민자 등을 대상으로 계속하여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기용 소방교는 “동해시에도 매년 다문화가정이 늘어나고 있는데 화재 등 위급한 상황에서 의사전달이 어려워 피해가 커질 우려가 있어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하고 있다. 앞으로도 화재 등 재난 사고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고 각종 사고를 예방하여 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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