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은 11일(수) 오후 2시, 도교육청 2층 대회의실에서 강원대학교 사범대학생 60여명 대상으로 방문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교육청의 제안으로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강원교육에 대한 예비교사들의 관심을 높이고 궁금증을 해결하는 자리로 운영한다. 이번 방문 체험에서는 예비 교사들의 요구에 따라 강원교육 주요업무 소개, 강원도교육청 교직원 토크, 질문과 답변의 순서로 이루어지며, 도교육청의 임용, 인사, 책임교육, 미래교육 등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가 오갈 예정이다. 또한, 도교육청은 이번 방문 체험 외에도 강원대학교, 춘천교대와 교육혁신협의회를 정례화하고 강원지역 인재 양성 등 다양한 협력 사항에 대한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도교육청 장주열 기획조정관은 “앞으로 강원도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도내 각 대학과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 것이며, 특히, 사범대학, 교육대학의 예비교사들을 위한 지원 방안을 고민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1월에는 카톨릭관동대학교 사범대학생 120여명을 대상으로 방문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참여 학생들은 강원도 교육정책에 대한 이해가 높아졌다며 방문 체험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