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사랑뜰 장애인보조자 대상 소방안전교육
원주 사랑뜰 장애인보조자 대상 소방안전교육
  • 김민선 기자
  • 승인 2019-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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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주소방서는 11일 사랑뜰 장애인주간보호소 직원 및 이용자 18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화재가 발생하면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은 누군가의 보조나 도움없이는 피난에 어려움이 따른다. 이날 교육은 피난 약자의 화재대피문제점에 해결방안을 제시하고자 보조인과 함께하는 피난대피실습을 중점적으로 진행됐다.

주요내용으로는 ▲119 신고요령 및 초기화재대응방법 ▲휠체어 이용자 계단이용 대피방법 ▲거동불편자 담요를 이용한 대피방법 ▲건물 내부구조에 따른 피난 방법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소방서 교육담당자는 “재난 발생 시 장애인 또는 중증환자는 거동이 불편하고 상황인지능력이 달라 보조인에 의한 대피가 가장중요하다”며“건물 내부 구조 특성에 맞는 피난교육을 지속해 누구나 안전할 권리를 충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