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평생학습관이 ‘2019년 인문독서아카데미’ 사업의 최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인문독서아카데미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여 통섭형 인문독서 프로그램을 발굴 지원하는 사업으로, 삼척시는 지난 4월 공모에 선정되어 1년간의 사업결과 평가에서 대학교수 등 외부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삼척시 평생학습관은 ‘내 삶의 주인되는 인문학’을 주제로 권오준 작가를 비롯한 인문학자 김경집 교수 등을 초빙해 15강의 야간 강좌를 열어 1,200여명이 참여하는 등 책 읽는 도시 문화 확산과 시민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는데 기여했다.
삼척시 관계자는 “지난 2018년 강원도 내에서는 처음인 ‘책 읽는 도시’ 선포 이후,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는 ‘삼척인문아카데미’, ‘작가와의 만남’, ‘길 위의 인문학’, ‘인문독서아카데미’ 등 다양한 인문학 특강을 이어나감으로써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 학습도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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