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후진항·광진항, 해수부 어촌뉴딜300 사업 확정
삼척시 후진항·광진항, 해수부 어촌뉴딜300 사업 확정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9-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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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사업비 100억원 규모, 내년부터 본격 착공

  이철규 국회의원(자유한국당, 동해·삼척)은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삼척시 후진항·광진항이 해양수산부의 ‘어촌뉴딜300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전했다.

어촌뉴딜 300 사업은 어촌의 필수기반시설을 현대화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특화개발을 추진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넣는 지역밀착형 생활SOC사업이다.

이번에 확정된 ‘후진항·광진항’은 주변에 삼척해수욕장과 대명쏠비치리조트, 이사부사자공원 등 삼척시의 대표관광지와 인접해 있어 더욱 큰 시너지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후진항은 바다피크닉장과 해양체험지원센터, 바다놀이터 등의 사업이 진행되며, 광진항은 어촌공유체험센터와 달빛감성정원, 배후어촌경관개선 사업이 추진될 계획이다. 공모당시 사업비는 국비 70억원과 지방비 30억원 등 총 100억원이다.

이 의원은 “어촌인구 고령화와 어항 노후로 인해 쇠퇴해 가고 있는 후진항과 광진항에 새로운 활력을 넣어줄 수 있는 계기가 마련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겨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