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국유림관리소 ‘사랑의 땔감’ 나누기 실시
강릉국유림관리소 ‘사랑의 땔감’ 나누기 실시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9-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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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촌지역 취약계층에 겨울 난방용 사랑의 땔감 전달

 

산림청 강릉국유림관리소는 겨울철 난방용 땔감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이웃을 돕기 위해 정부혁신의 사회적 가치를 반영하는 ‘사랑의 땔감 나누기’를 12월 12일부터 2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난방 에너지 비용 부담이 높은 농‧산촌지역 홀몸어르신, 장애인, 기초생활 수급자를 대상으로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새마을운동 강릉시지회와 함께 16가구에 80㎥ 분량의 사랑의 땔감을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사랑의 땔감은 숲 가꾸기를 통해 버려진 부산물(간벌목·나뭇가지 등)을 수집 활용한 것으로 취약계층의 난방용 에너지 자원으로 이용 되는 것에 의미가 있다.

강릉국유림관리소 담당자는 지역의 이웃과 사랑 나눔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숲가꾸기 산물 수집을 통해 안정적으로 사랑의 땔감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