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2019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강릉시, 2019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9-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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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0회 제2차 정례회, 상임위원회 개최

강릉시의회는 12월 17일 오전 10시, 각 상임위원회(행정위원장 조대영, 산업위원장 배용주)별 회의를 속개하여 2019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진행했다.

행정위원회 윤희주 의원 (복지정책과)는 다자녀가정 특별지원사업 중 고교 입학금 및 수업료 지원, 대학등록금 지원 사업이 있는데, 2021년까지 전학년 고등학교 학비가 무상지원이 될 예정이므로, 2022년부터 다자녀 가정에 대한 고교생 학비 지원 대신, 다자녀가정 대학입학등록금 지원 확대 방안을 검토 할 것을 주문하며, 이는 출산률 증가를 기대와 인구늘리기의 하나 방안이 될 수 있 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정광민 의원 (아동보육과)는 육아기본수당이 당초예산 보다 감액 조정된 사유를 질의하며, 육아기본수당 지급대상은 출생일 기준, 부 또는 모가 강원도내 1년 이상 거주자에 한하여 출생월부터 48개월까지 한시적으로 지급받을 수 있으므로, 육아기본수당을 받을수 있는 조건이 도래되면, 신청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안내 당부와 이 사업은 우리시 인구늘리기에 보탬이 된다며 육아기본수당 업무 추진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산업위원회 정규민 의원 (수도과)는 보조수원 확보를 위한 농어촌생활용수개발사업에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해도, 여전히 주민들이 우려하는 사항이 있으니, 본격 사업추진에 앞서 충분한 설명으로 설득하여 주민갈등의 소지가 생기지 않도록 하며, 관련 민원에 대한 적극적인 대처로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해달라고 주문했다.

김용남 의원 (건설과, 도시재생과)는 미탁 재해복구를 위한 특별교부세가 편성되어, 소규모 복구사업은 읍면의 협의를 받아 동절기 사업추진에 지장이 없도록 빠른시일내에 사업추진을 완료하고, 장기 복구사업은 내년까지 복구가 완료될 수 있도록 재해복구에 속도를 내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10개 사업이 선정되어 내년에 본격 추진을 하여야 하는데, 이제는 강릉시마을만들기지원센터를 대신하여 집행부와 도시재생지원센터가 협조하여 본 사업을 추진해야 하므로, 마을 활력 증진과 주민자치 실현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내실있는 사업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