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광시(廣西) 허저우(贺州) 대표단 원주 도시재생 사업장 방문
중국 광시(廣西) 허저우(贺州) 대표단 원주 도시재생 사업장 방문
  • 김민선 기자
  • 승인 2019-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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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광시 허저우[Hezhou, 賀州(하주)] 대표단(정협 부주석 외 5명)이 12월 18일(수) 원주 도시재생 사업장을 방문했다.

대표단은 중앙동 현장지원센터에서 권용균 도시재생과장으로부터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브리핑을 들은 후 강원도 공공디자인사업 지원을 통해 진행된 로데오거리 뒷골목을 탐방했다.

원주시는 다른 지자체에 비해 다소 늦게 도시재생사업을 시작했지만, 현재 도시재생지원센터(기초센터)를 비롯해 4개 동의 현장지원센터를 설립·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중심으로 유관 지원조직과의 연계·협력을 통해 다양한 주민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등 정부 정책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하고 있다.

특히, 2016년 말 도시재생 전담조직을 구성한 원주시는 명륜동 도시활력증진지역 개발사업 선정을 시작으로 지난해 학성동 도시재생뉴딜사업에 이어 올해는 중앙동(중심시가지형) 및 봉산동(주거지지원형)이 선정되는 등 두드러진 성과를 거두고 있다.

원주시 관계자는 이번 교류를 계기로 중국 방문단을 지속적으로 유치해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