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예산결산 특별위원회장 윤희주 의원 선출
강릉시 예산결산 특별위원회장 윤희주 의원 선출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9-12-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280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개최

2019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강릉시의회(의장 최선근) 2019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위한 예산결산 특별위원회를 19일 오전 10시에 개최하여 윤희주 의원을 위원장으로, 신재걸 의원을 부위원장으로 각각 선출했다.

예산특별위원회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예비 심사를 거친 2019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오늘 심사 의결하고, 의결된 예산안은 12월 20일(금), 열리는 제4차 본회의에 회부되어 최종 확정된다.

2019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은 2019년도 세입의 증감변동분을 예산에 반영하여 정리하였으며, 국도비 보조금의 추가 및 변경내시분과, 특별교부세, 특별조정교부금 교부에 따른 예산반영, 태풍 미탁 발생에 따른 피해복구 및 현안사업과 추가 필수경비, 기타 조정이 필요한 사업을 가용재원 범위내에서 정리 편성했다.

강희문 의원 (도시과)는 일몰제를 추진하고 있는데, 화부산 공원을 공원으로 존치하여 시에서 매입할 수 있는 방향으로 전환하기로 결정한 것에 대해 환영을 표하며, 개발이 어렵다고 시민들의 사유재산을 너무 제한하는 것은 모순이라며 앞으로도 정책 추진 시, 이런 점을 감안하여 시민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사업 추진을 주문했다.

이재모 의원 (관광과)는 관내 여러 관광안내소 중, 안내소에서 근무하는 분들의 근무여건이 열악한 곳이 있다. 관광안내소 건물은 외형적으로 좋아 보이나 그 안에서 근무하시는 분들이 이용할 화장실, 개수대 등 기본 시설이 부족한 것을 지적, 근무하시는 분들의 복지를 위하여 환경개선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허병관 의원 (일자리경제과)는 희망근로 지원사업 추진 시, 참여자 선정에 따른 민원 발생 사례가 있으므로 참여자 선정 시, 편파적으로 선정되지 않도록 당부하며, 희망근로 지원사업 참여자 선정 시, 명확한 기준을 적용하여 선정에 철저를 기하여 줄 것을 주문했다.

최익순 의원 (체육과)는 관계 부서 간 협의로 황영조기념체육관 철거가 결정되어 이번 추경에 관련 예산이 편성 되었는데, 혹여 이번 철거가 시민들에게 갑작스럽운 사항일 수 있으니 집행부가 충분한 설명으로 시민들의 우려스러운 사항에 대해 해소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며, 민원사항이 생기지 않도록 적절하게 잘 대처를 하여 사업 추진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