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산천어축제, 유력 외신들 관심 뜨거워
화천산천어축제, 유력 외신들 관심 뜨거워
  • 엔사이드편집국
  • 승인 2019-12-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외신기자클럽 화천산천어축제 설명회

22개 매체, 35명의 외신 기자 참석해 눈길

화천군에서 개최될 예정인 ’화천산천어축제를 향한 세계 각국 유력 외신들의 관심이 뜨겁다. 지난 19일 밤 서울 프레스센터 외신기자클럽 라운지에서 2020 화천산천어축제 외신기자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AP, EPA, SIPA Press, 중국 국영방송 CCTV, 인민망, 도쿄신문, 산케이신문, 요미우리 신문, NHK, PRESS TV 등 각 대륙의 특파원들이 참석했다.

화천군은 외신들을 한·중·일·영 4개 국어로 제작된 축제 설명자료 등을 배포하고 축제 홍보영상을 상영했다. 이어 최문순 화천군수가 직접 내년 축제 콘텐츠와 취재지원 계획 등을 브리핑했다.

이날 외신들은 축제의 규모와 콘텐츠 뿐 아니라 두터운 얼음판이 조성되는 과정과 지속되는 이유 등에 비상한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일부 외신들은 현재 국방개혁이 접경지역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질문을 집중적으로 하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황웅재 요미우리 신문 기자는“산천어축제와 DMZ 등 안보관광자원을 연계한 프로그램이 있다면, 자세히 알고 싶다”고 질문했다. 제니퍼 장 PRESS TV(이란) 기자는 “기회가 된다면, 축제와 함꼐 DMZ 인근 안보관광지도 방문해보고 싶다”고 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내년 1월4일과 11일 외신 프레스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내년에도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