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가을철 주야간 온도 변화 특히 심해 ..
철원,가을철 주야간 온도 변화 특히 심해 ..
  • 편집국
  • 승인 2014-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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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출 1시간 ~ 30분 전 천창을 열어 일출 후 높아지는 습도에 대처하고 시설내 온도가 급격하게 변하지 않도록

[ATN뉴스/이경인기자] 철원군농업기술센터(소장 박기열)는 시설 하우스의 온도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전했다.

지난 달 관내기상 상황을 보면 최고기온 25.9℃, 최저기온 13.4℃로 일교차가 점점 커지고 있다. 일교차가 크면 과실의 당도가 높아져 맛이 좋아지나 결로가 발생하여 열과, 저온성 병해 등의 발생률이 높아져 농가 소득에 큰 영향을 미친다.

난방기가 설치된 시설은 온도가 15℃ 이하로 낮아지거나, 결로가 생기기 시작 할 때 난방을 하여 습도 조절 및 작물체의 품온을 상승 시켜야 할 것이다. 만약 현대화 되지 않은 시설이라면 온도가 20℃ 이하로 낮아지기 전 온실을 닫아 최대한 온도를 유지해야 안정적으로 작물을 재배할 수 있다.
또한 일출과 함께 기온이 상승하면 습도가 높아져 결로가 생성되므로 일출 1시간 ~ 30분 전 천창을 열어 일출 후 높아지는 습도에 대처하고 시설내 온도가 급격하게 변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과채류 가격이 상승하는 요즘 온·습도관리를 해야만 상품성이 높은 과일을 출하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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