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플라즈마산업단지 투자기업 상생업무 협약체결
철원플라즈마산업단지 투자기업 상생업무 협약체결
  • 김승회 기자
  • 승인 2019-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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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바이오홀딩스㈜(회장 송효순)와 철원플라즈마산업기술연구원(원장 황명근)은 12월 19일, 인천 수도권매립지內 50MW 매립가스 발전소에서 철원플라즈마산업단지 투자기업 상생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철원지역 산업단지에 공장·시설을 투자하여 향후 관련 제조업에 대한 투자 확대 ▲기술개발 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핵심기술 개발을 위해 R&D 사업 공동 발굴 및 연구협력 ▲산업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동체 의식을 가지고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에코바이오홀딩스㈜는 1989년에 설립되어 2007년에 코스닥시장에 상장하였고 매립가스 및 바이오가스 자원화 등 재생에너지 사업과 환경에너지 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기업이다.

신규로 추진하고 있는 바이오황 사업은 미세먼지 원인인 황산화물을 미생물에 의한 처리과정에서 친환경 신물질인 바이오황을 생산하여 바이오 의약품, 유기농업 자재, 화장품 제조 등에 활용하는 바이오산업의 미래 신성장 사업이다. 자회사 및 관계사로는 에코에너지㈜, 에코바이오수소㈜, 바이오메탄서울㈜ 및 토탈노즐㈜, 농업회사법인 토탈아그로㈜ 등이 있다.

이날 협약식에서 송효순 회장은 “미래 평화경제 성장의 거점도시 철원과 이제 인연을 맺은 만큼 상생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에코바이오 신산업 육성과 함께 지역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