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근두근 새해를 기다리는 서핑족들
두근두근 새해를 기다리는 서핑족들
  • 최영조 기자
  • 승인 2019-12-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내년 1월 1일 양양 해변에서 ‘새해 일출서핑 이벤트’ 진행

 해돋이 명소이자, 서핑명소로 자리매김한 양양의 주요 해변에서 경자년(庚子年) 새해를 알리는 일출서핑 이벤트가 진행된다.

강원도서핑협회가 주관하여 진행했던 죽도해변의 새해 해맞이 서핑 행사는 이제는 겨울철 지역을지키는 서핑샵관계자분들과 지역민들과 함께 양양군 일대 해변에서 진행한다.

죽도해변은 모쿠서프, 배럴서프, 서프오션, 타일러서프에서 주최하고 현남면사무소와 현남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떡국을 준비하고 낙산해변은 양양서핑학교에서 주최하고 더 시크릿 양양 페밀리 호텔과 조산리에서 서퍼들과 일출을 맞이하러 오는 관광객들에게 떡국을 제공한다. 또한 기사문해변에서는 빅웨이브서핑샵에서 새해 일출 서핑을 진행한다

해맞이 서핑 이후에는 따뜻한 떡국을 나눠먹고 해양환경보전을 위해 비치클린으로 경자년 새해를 깨끗하게 출발할 예정이다. 해변에서는 ‘SAVE OUR SEAS’가 적힌 팻말을 들고, 바다 한가운데에서는 많은 서퍼들이 바다위에서 새해 첫 일출을 맞이한다.

환경 보존 이벤트가 진행 된 후에는 서핑이 자유롭게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