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는 지난 2일 시청 본관 대회의실에서 2020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직무 및 소양교육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12월에 172명의 신청자 중 참여자로 선정된 71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기초 직무능력 함양과 원활한 업무 추진을 위한 장애인일자리사업 지침교육, 안전 및 성희롱 예방 교육 등을 실시했다.

참여자는 1년간 시청, 동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시설에서 행정 보조업무 및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위반 차량 계도, 환경정비, 행복드림(Dream) 냉장고 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동해시는 장애인의 경우 비장애인에 비해 취업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어려운 현실을 감안하여 장애인일자리사업과 별도로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시비 1억 1천 2백만원을 투입하여 「동해형 장애인복지일자리사업」을 시 자체사업으로 추가 추진할 계획이다.

박인수 복지과장은 “장애인일자리사업 예산이 전년대비 2억 5천 6백만원 증액된 9억 7천 1백만원으로 역대 가장 많은 96명이 근무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일자리 발굴 등 수요자 중심의 장애인 맞춤형서비스 지원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