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대규모 공공체육시설 추가 확충… 생활스포츠 도시로 자리매김
양양군, 대규모 공공체육시설 추가 확충… 생활스포츠 도시로 자리매김
  • 최영조 기자
  • 승인 2020-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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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장, 다목적체육관, 파크골프장 등 체육인프라 6건 확충

양양군이 생활체육 활성화 및 맞춤형 체육인프라 조성으로 군민의 건강을 챙기는 생활스포츠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 제100회 전국체전, 강원도민체육대회, 국제사이클대회 등 대규모 대회를 유치해 체육 위상을 높이는 한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강현면 풋살구장 조성을 완료하고, 생활체육관(탁구장) 건립사업 착공에 들어갔으며 공항 축구장 개보수를 마무리하는 등 권역별 맞춤형 체육인프라 조성 사업을 적극 추진했다.

군은 체육인프라 확충을 위해 탁구장, 다목적체육관, 파크골프장, 현남 생활체육공원, 볼링장 조성사업과 야구장 이전 조성사업 등 6건의 공공체육시설 확충에 2022년까지 175억 7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 중 탁구장, 다목적 체육관, 파크골프장은 올해 중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올해에도 동계전지훈련팀 유치 및 전국사이클대회 개최 등 각종 대회를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또, 생활체육지도자 운영활성화로 생활체육의 저변을 확대하는 등 생활체육 활성화 지원에 나선다. 이밖에도 도민체전 등위 향상 우수선수 육성, 체육 교류를 통한 경기력 향상, 꿈나무 학교 및 선수 육성 등을 통해 체육 경쟁력을 강화해가기로 했다.

한편 오는 6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양양군에서 처음 개최되는 강원도민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