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소방서, 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 성료
횡성소방서, 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 성료
  • 김민선 기자
  • 승인 2020-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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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소방서는 13일 오전 10시 30분 횡성읍 향교웨딩홀에서 갑천면 남성의용소방대장, 우천면 여성의용소방대장, 안흥면 남성의용소방대장, 강림 남성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함종국, 한창수 강원도의원, 유명환 횡성부군수 등 내빈을 비롯한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약 250여명이 참석한 이날 이취임식은 의용소방대원으로 임용돼 다년간 화재 등 재난으로부터 지역 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한 갑천 의용소방대 태원민 대장(남), 우천 의용소방대(여) 홍정숙 대장, 안흥 의용소방대 이현일 대장, 강림 의용소방대(남) 전찬수 대장의 노고를 치하하고 새롭게 취임한 신임 대장들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 됐다.

새로 취임하는 갑천 의용소방대 권혁세 대장, 우천 의용소방대 김영숙 대장, 안흥 의용소방대 심재호 대장, 강림 의용소방대 이철호 대장은 다년간의 소방공무원 현장 활동 지원 및 사회봉사 등을 통해 대원들 사이에서 두터운 신망과 신뢰를 얻어 추대됐다.

새로 취임한 4명의 대장들은 취임사에서 “지역 안전 파수꾼으로서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의용소방대 간 단결과 화합을 통해 재난 발생 시 적극적인 대처에 임할 것을 약속 한다”고 말했다.

이석철 횡성소방서장은 이임하는 대장들에게 그동안 화재 및 재난현장 활동과 화재예방활동 등을 통하여 지역 방재의 큰 축을 담당하고 헌신적으로 노력해온 것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공로패를 전수하고, 새로 취임한 대장들에게는 새롭게 도약하는 횡성소방서 의용소방대장의 위상에 맞는 활동을 펼쳐 대원 간의 화합과 단결을 바탕으로 지역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