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준수 서울대 의과대학교수, 제5회 KOREA AWARDS '보건공헌대상' 수상
권준수 서울대 의과대학교수, 제5회 KOREA AWARDS '보건공헌대상' 수상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20-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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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청년리더총연맹, ‘제2회 세계 학교폭력 추방의 날’ 기념식 개최

제5회 KORA AWARDS, 총 9개부문에서 최종 8인 선정

 

권준수 서울대학교 의과대학교수가 제5회 KOREA AWARDS 에서 '보건공헌대상''을 수상했다.

세계청년리더총연맹(WORLD FEDERATION OF POWER LEADERS)(www.wfple.org) 부설 언론기관인 사단법인 세계언론협회(WPA, WORLD PRESS ASSOCIATION)(회장 이치수, 현 (사)대한인터넷신문협회 회장)와 세계연맹기자단(WPC, WORLD PRESS CORPS)은 공동으로 ‘제2회 세계 학교폭력 추방의 날'(2nd World School Violence Expulsion Day)' 기념식이 열린 지난 1월 8일 오후 2시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제5회 KOREA AWARDS’ 시상식을 개최했다.

◇KOREA AWARDS ‘지역 및 국가발전에 기여한 공로자 선정’

KOREA AWARDS(대한민국참봉사대상)은 사회 각 분야에서 현저한 업적으로 지역과 국가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를 찾아 그들의 나눔과 봉사 정신을 널리 알리고, 또한 지역갈등을 해소하고 사회적 약자를 보호함으로써 보다 낳은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그 목적이 있다.

특히 KOREA AWARDS 교육부문의 '참교육공헌대상'은 각종 학교폭력을 예방하거나 추방하는데 헌신한 자와 교권회복을 위해 공헌한 자 그리고 우리나라 교육계 전반의 향상을 위해 현저한 업적을 이뤄 바람직한 교육의 표상(表象)을 정립하는데 귀감이 되는 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학교폭력을 추방하고 교권을 회복시켜 나가는데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KOREA AWARDS는 국가혁신, 의정, 과학, 경제, 지역발전, 참교육공헌, 보건, 사회공헌, 문화 등 총9개 부문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수상자는 매년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3개월간 공모를 통해 접수된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분야별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권준수 서울대 의과대학교수, '보건공헌대상'' 수상

권준수 서울대학교 의과대학교수가 제5회 KOREA AWARDS 보건부문에서 '보건공헌대상''을 수상했다.

권준수 서울대학교 의대 정신과 교수는 우리 나라의 대표적인 정신의학자로, 정신분열병과 뇌영상학 분야에서 세계적인 수준의 연구를 수행해 왔으며 최근 정신분열병의 발병을 예측하고 예방하는 연구에 집중하는 등 우리나라 보건의약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권 교수는 강박증과 정신분열병 분야의 뇌 영상학 및 신경 생리학, 뇌 인지과학 연구의 선두주자로 현재까지 300편이 넘는 관련 논문을 발표했으며, 2009년 분쉬의학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지난 2018년 동양인 최초로 국제정신분열병학회(Schizophrenia International Research Society, SIRS) 이사로 선출됐다.

국제정신분열병학회 이사회는 전세계적으로 정신분열병 연구에 탁월한 업적을 이룬 10명의 학자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사회에는 정신분열병의 도파민 가설로 유명한 영국의 시츠 카푸어(Shitij Kapur), 정신증 고위험군의 개념을 만든 호주의 앨리슨 융(Alison Young), 정신약물학 분야의 대가인 미국의 스티븐 마더(Stephen Marder), 정신분열병 인지기능연구로 유명한 미국의 필립 하비(Philip Harvey), 정신분열병의 사회인지기능연구로 유명한 캐나다의 진 애딩턴(Jean Addingtion) 등이 포함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