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기려는 자와 버티는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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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0-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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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트는동해 2020 생활체육 전국유도대회 개막

1. 17.(금) ~ 1. 20.(월)(4일간) 동해체육관 선수, 지도자 등 1,500여명 참가

 

동해시가 대한유도회와 동해시가 주최하고 강원도유도회, 동해시유도회가 주관하는 '동트는 동해 2020 생활체육 전국유도대회'가 1. 17일(금) 오전 10시 동해체육관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1. 20.(월)까지 4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김순철 동해시 유도회 회장은 대회 개최에 지원과 배려를 아끼지 않은 동해시와 대한 유도회 임원에게 감사를 전하며 대회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왔음에도 행여 부편한점과  부족한 면이 있더라도 이해와 협조를 구하며 대회가 성황리에 치를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달라 당부했다.

심규언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유도는 그동안 각종 국제대회에서도 국위선양하는 한국 스포츠의 효자 종목으로 유도 가족의 관심, 협회의 지원, 훌륭한 지도자와 선수들의 땀이 일궈낸 결실로 올해 일본에서 개최되는 제32회 도쿄올림픽에서도 좋은 성적으로 한국유도가 더욱 발전하고 국민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협조를 당부했다.


 아울러 이번 대회에 참가한 모든 선수의 선전을 기원하며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여 소망했던 좋은 성적을 거두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1년부터 동해시에서 매년 개최되는 '동트는동해 생활체육 전국유도대회'는 대한유도회의 공인대회로 대학입학 전형 가산점이 부여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유도대회로 첫 대회 300명의 참가자를 시작으로 매년 참가자 수가 급증하여,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1,500여명의 선수와 가족, 임원이 동해시를 방문했다.

특히 올해에는 엘리트선수 경력이 없는 생활체육인부터 엘리트 선수까지 모두 참가할 수 있는 종합대회로, 유치부에서 일반부까지 다양한 연령의 동호인과 선수들이 참여했다.

지난 1. 17일(금) 참가 선수들의 체급별 몸무게 측정(계체)을 시작으로 4일간 치열한 승부가 펼쳐진다.

동해시김진근 체육위생과장은 “이번 대회가 유도 유망주를 발굴하는 등 대한민국 유도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대회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 방문한 선수, 임원, 가족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