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월화거리 IoT street의 새로운 변화
강릉월화거리 IoT street의 새로운 변화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0-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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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적한 공기, 숨 쉬기 편한 휴식공간 IoT 숨터

 

 

강릉시는 강릉 월화거리 IoT Street 활성화를 위해 새로운 콘텐츠를 설치했다.

강릉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좀 더 오래 머물 수 있는 공간을 만들자 라는 뜻의‘One more hour stay’라는 슬로건으로 강릉 월화거리 IoT Street 리뉴얼을 통해 강릉시에 새로운 관광 콘텐츠를 개발했다.

이 사업은 강릉과학산업진흥원이 강릉시 위탁을 받아 함께 수행하였다. 상대적으로 활용도가 낮은 IoT 파노라마는 철거하고 최근 사회적 이슈인 미세먼지 맞춤형 추진사업으로 IoT 숨터를 설치했다.

IoT 숨터는 실내·외로 미세먼지 센서를 측정하여 현재 수치를 전광판으로 표출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으며 이와 연동되는 실내 미세먼지 저감장치를 작동하여 보다 쾌적한 공기를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일반 대기질보다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도로변에 설치하여 미세먼지로부터 시민들이 안심하고 숨 쉴 수 있는 휴식공간을 제공했다.

기존 월화거리와 월화정 옆 O(오)체어를 경포호수 및 해수욕장으로 옮겨 경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기존 월화거리 생활문화광장 내에는 Y자 형태에 빔을 설치하여 월화설화 강릉 핫플레이스 등 강릉과 관련된 영상을 상영 가능한 다인용 Y자 스마트힐링체어와 사용객들이 직접 LED 조명 색상을 변경 할 수 있는 박스 형태의 스마트힐링체어를 설치했다.

또한 신규 설치된 스마트힐링체어는 사용객들의 만족도를 파악할 수 있도록 SW 개발하여 모니터를 통한 사용객들의 만족도 데이터를 수집하여 향후 개선 방향을 도모할 계획이다.

미디어월 역시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청년 기업 및 지역 창업기업 홍보, 지역 대학과 연계한 졸업 작품 전시, 시정 홍보 등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SW 개발을 마쳤다.

강릉시 관계자는 “현재 상용화 되고 있는 5G, 사물인터넷 등 다양한 ICT 기술과 관광, 문화 자원과 접목하여 IoT Street이 강릉 관광 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세계적인 IoT 문화 관광 중심지의 발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