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맞이 전통시장 이용 집중 홍보 및 지원
설맞이 전통시장 이용 집중 홍보 및 지원
  • 김승회 기자
  • 승인 2020-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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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우병렬 경제부지사, 조인묵 군수 등 전통시장 장보기 및 캠페인

20~24일 군청 공무원들 ‘전통시장 가는 날’ 실시

20~26일 전통시장 주변도로 주정차 한시적 허용

 

 

양구군은 설을 맞아 전통시장을 집중 홍보해 활기를 되찾도록 돕고, 공무원을 비롯한 기관단체의 적극적인 전통시장 이용을 유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설맞이 전통시장 활성화를 추진한다.

이에 따라 양구군은 20일부터 27일까지의 기간 동안 전통시장 장보기 및 이용 캠페인과 설맞이 전통시장 가는 날 집중 운영, 설맞이 전통시장 주변도로 한시적 주정차 허용 등을 실시한다.

설맞이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은 우병렬 강원도 경제부지사와 조인묵 양구군수 등을 비롯해 기관단체장과 회원,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인 가운데 20일 오전 11시 중앙시장(5일장터)과 박수근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캠페인은 풍물패 공연과 난타 공연, 트로트 공연 등을 시작으로 전통시장 장보기와 전통시장 이용 홍보 및 소비 촉진을 위한 캠페인 등이 실시된다.

우병렬 경제부지사와 조인묵 군수 등 캠페인에 참가한 기관단체장들은 중앙시장과 5일장에서 직접 제수용품을 사면서 상인들을 격려하고, 이어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장바구니도 배부할 예정이다.

군청 공무원들은 20일부터 24일까지 하루 4~5개 부서별로 전통시장 가는 날을 실시하고, 양구군은 연말에 전통시장 이용실적을 부서별로 평가할 방침이다.

또 주민들이 전통시장을 편하게 이용하도록 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돕기 위해 20일부터 26일까지 전통시장 주변도로(양구농협 오거리 ~ 동신전기 양측 700m 구간)에 대해 한시적으로 주정차를 허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