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우리음식연구회 창립총회 및 발대식 개최
영주시, 우리음식연구회 창립총회 및 발대식 개최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20-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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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음식에 뜻있는 36명이 20일 오전 10시 영주시청 강당에서모여 영주우리음식연구회(회장 박순화) 창립총회 및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영주우리음식연구회 회원과 내빈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창립총회, 인문학강의 및 창립발대식 순으로 행사를 진행하였으며 영주시의 향토음식발전을 위한 뜻깊은 하루였다.

영주우리음식연구회는 과거 1996년도에 발족하여 20년 넘게 이어오면서 지역의 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개발, 책자 발간, 인삼축제 및 선비축제 등 다양한 행사에도 참여하여 체험활동을 펼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했으나, 뜻하지 않게 2019년도에 내부적인 문제로 영주우리음식연구회가 해체가 되어 활동이 중단됐다. 이를 안타깝게 여긴 뜻있는 36명이 모여 다시 결의를 다지고 영주음식을 계승하고 발전시키고자 이날 창립총회 및 발대식을 개최하게 됐다.

박순화 영주우리음식연구회 회장은 인사말에서 “앞으로 더욱 더 회원들과 협력을 공고히 하여 영주향토음식의 개발 및 발전과 올바른 식문화 정착에 힘쓸 것이며, 교육을 통하여 회원들 간의 기량을 높여 영주향토음식이 지역관광 및 외식산업에도 기여하고 향토음식 육성을 위한 재능기부에도 힘쓰겠다”도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